계명대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월 1회 이상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2월 13일에는 ‘큰 아모레 앙상블’을 초청해 피아노·바이올린·첼로·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4중주 공연을 개최했다. ‘고향의 봄, 찬송가’ 등을 연주하였으며 아름다운 선율로 호스피스 병동 전체에 감동을 선사했다. 19일에는 ‘아리엘 중창단’을 초청하여 합창 공연을 개최해 치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월 1회 ‘브니엘 찬양단’을 정기 초청하여 목요예배 시간에 악기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동산병원은 2023년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입증했다. 입원형·가정형 호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평안을 위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