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림선비대증
2009.09.25 4515 관리자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과거 서양인에게나 잘 생기는 병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 노령인구의 증가로 전립선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동산병원 비뇨기과 전립선 전문진료에서는 전립선비대증에 다양한 약물요법과 전립선암에 신경보존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을 활발히 시행하여 많은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남성의 배뇨장애 중 가장 많은 전립선비대증은 빠른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요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나이에 따라 빈도가 증가하여 노년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삶의 질을 중요시하면서 전립선비대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은 크게 폐색증상과 방광자극증상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폐색증상으로는 약뇨, 지연뇨, 배뇨중단, 배뇨말기적하, 잔뇨감 등이 있으며, 방광자극증상으로는 야간뇨, 빈뇨, 급박뇨, 배뇨통 등이 있다.
검사
전립선의 직장수지검사는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직장전벽에 있는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는 검사이며,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전립선염, 전립선결핵 등 모든 전립선에 발생하는 질병을 감별 진단하는 일차적 검사법이다.
요류역학검사 중에 가장 간단한 검사인 요류속도검사는 정상인에서는 100ml 이상의 배뇨량에서 최고요속은 20ml/sec정도이다. 최고요속이 15ml/sec 이하이면 요로폐색을 의심하며, 최고요속이 10ml/sec 이하이면 하부요로폐색을 진단할 수 있다.
치료
과거에는 대기요법과 수술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여러 가지 약물요법과 함께 덜 침습적인 치료방법 등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전립선비대증의 폐색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는 전립선의 압박으로 인한 기능적 폐색과 전립선의 크기로 인한 해부학적 폐색을 줄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알파차단제는 전립선과 방광경부에 있는 평활근을 이완시킴으로써 방광출구저항을 감소시켜 기능적 폐색을 개선시키는데, 증상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전립선은 성장에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필요로 하며,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내에서 5α환원효소에 의해 DHT로 바뀐다. 5α환원효소차단제는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바뀌는 기전을 억제하여 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켜 해부학적인 폐색을 개선시킨다.
약물요법으로 증상개선이 없거나 요폐, 혈뇨, 요로감염,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 내시경으로 경요도전립선절제술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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