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담도폐쇄증
2009.09.25 4359 관리자
2. 세계 최초 초음파 진단법 개발 - 30분내 조기진단 가능
본원 소아외과-진단방사선과 팀(박우현, 최순옥, 이희정교수)은 1996년에 초음파검사법을 개발, 신생아 담도폐쇄증과 신생아간염을 조기에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되었음을 국제 의학잡지에 발표하였다.
이 검사법은 신생아 담도폐쇄증이 있을시는 간문맥정맥분지 상부에 띠 모양 또는 삼각형 모양의 에코성영상이 나타나고 신생아 간염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현상을 이용하여 감별하게 되는데, 감별진단 정확도가 95%인 우수한 진단법이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폴, 미국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초음파검사법으로 조기에 정확히 진단을 함으로 수술 후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고, 간이식수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신생아간염일 경우는 수술을 피할 수 있게되었다.
이 검사법은 검사 시작 15분-30분내 진단이 가능하고, 환아에 고통을 주지않는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초음파진단법 외에 이때까지 널리 이용되어온 검사법으로는 동위원소를 이용한 간담도 촬영, 가는 침을 이용한 간 생검법이 있는데 본 크리닉에서는 필요시 상기 검사법을 적절히 이용해서 진단하고 있다.
3. 수술 성적
본 크리닉에서 최근 10년간 수술 받은 환아 40여명을 분석해 보면, 술 후 담즙분비가 90% 이상에서 나타났으며, 5년 이상 생존율이 67%로 외국의 저명한 병원의 성적과 비슷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수술 성적은 수술당시 연령이 60일 이하인 경우 경과가 좋다.
그러나 수술 후 황달이 소실되지 않거나, 생후 3개월이 지나서 너무 늦게 수술 받아서 수술당시 간 섬유화가 심한 경우는 나중에 간이식을 받아야 생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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